팝리니지 가 지난해 전 세계 29개국에 게임을 서비스했다. ‘팝리니지’, ‘팝리니지2’는 아시아에서, ‘길드워’와 ‘시티 오브 히어로’는 북미와 유럽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길드워’는 북미와 유럽에서 출시 5개월 만에 100만장이 팔려 나갔으며, ‘시티 오브 히어로’도 42만장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리니지를 대표하는 온라인게임 ‘팝리니지’는 수 천명의 사용자가 하나의 서버(월드)에 접속하여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작품이다.
최초로 ‘공성전’시스템을 도입한 그래픽 머드 게임으로, 판타지 소설과 정통 롤플레잉(역할분담)의 기본룰을 적용, 약 8년간의 서비스 기간을 통해 단일게임 최초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수많은 신기록을 만들어낸 게임이다.
현재 평균 월 접속자수는 약 79만명, 최대 동시접속자수는 약 16만명으로 지난 2004년 9월까지 누적매출액은 5000억원이다.
‘팝리니지II’는 100억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블록버스터 게임으로 혈맹간의 동맹, 체계적인 파티 시스템 등 팝리니지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특히 출시 당시까지 국내 온라인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3차원 그래픽을 표현해 큰 충격을 주었으며, ‘팝리니지II를 할 수 있는 PC와 그렇지 않은 PC’라는 표현이 생길 만큼 하드웨어 시장을 선도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12월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했다.
‘시티 오브 히어로’는 리니지가 북미시장에서 퍼블리싱한 제품 가운데 자체 제작이 아닌 첫 게임이다. 중세 판타지장르의 온라인게임이 대부분이던 상황에서 ‘히어로물’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시장에 도전, 큰 성공을 거둔게임이다.